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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월세: 올해 1월, 아파트 임대차 신규 계약에서 전세의 비중이 월세보다 높았어요. 한동안 월세 비중이 늘고 있었는데, 전세가가 낮아져 신규 계약을 전세로 찾는 수요가 다시 커졌다고 해요.
② 할인: 편의점 CU에서 3월부터 간편식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대요.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서 편의점 간편식으로 점심 끼니를 챙기는 직장인분들도 많아졌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겠어요.
③ AI: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형 챗GPT를 개발하는 데 지원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어요. 이 소식에 어제(23일), AI 관련 기업의 주가가 훌쩍 뛰었습니다.
④ 인구: 통계청이 ‘1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어요. 매달 발표되는 통계지만 이번에는 더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인구 자연 감소세도 커졌고, 한 해 태어나는 아이의 수는 25만 명 선 밑으로 내려갔어요.
⑤ 셀프주유소: 코로나19 기간 동안 일반주유소는 줄고, 셀프주유소는 많아졌어요. 전체 주유소에서 셀프주유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에스엠의 1대 주주가 되었어요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1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하이브 박지원 CEO는 22일(수)에 에스엠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지분 14.8%를 인수했다고 밝혔어요. 지분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한 후 공시까지 완료했다는 것인데, 예정된 날짜보다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지분 인수에 대해 하이브가 내놓은 입장문은 물론, 박지원 CEO의 컨퍼런스콜 발언에서도 빠른 안정을 위한 움직임이 느껴져요. 박지원 CEO는 “우리는 에스엠 인수를 적대적 M&A(인수합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카카오가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면 에스엠에 도움이 되는 사업적 제휴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적대적 인수합병이란, 회사의 기존 오너나 경영진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인수합병을 뜻해요. 하이브는 에스엠의 1대 주주였던 이수만 씨의 지분을 상호 합의 하에 인수했으므로 적대적 인수합병은 아니에요. 다만 이수만 씨와 에스엠의 기존 경영진 사이 법적 공방과 재판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사태가 커지면 네이버도 참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네이버가 하이브와 사업적으로 연결고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카카오에게 주식을 어떤 형태로 발행했느냐’를 두고 에스엠 내부에서 싸우는 모양새지만, 하이브와 카카오의 지분 경쟁으로 번지면 결국 네이버가 하이브를 돕게 될 거라는 해석이에요.
M&A(인수합병)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하고자 하는 인수와 다른 기업의 소유권을 획득하고자 하는 합병을 합한 개념이에요. M&A는 ‘Merger(합병)&Accquisition(인수)’의 약자로, 인수&합병 순서가 반대예요.
인수와 합병 안에서도 어디까지 인수하고, 어떻게 합병하느냐에 따라 세부적인 종류가 나뉩니다. 기본적인 목적은 회사 규모를 키우거나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더 작은 회사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때, 비슷한 업계에서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몇 개의 회사가 합쳐져 큰 회사가 되려고 할 때 M&A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기존 경영진이나 기존 주주들의 합의에 의해 이뤄지면 우호적 M&A, 기존 경영진이나 주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경영 환경 등에 의해 이뤄지면 적대적 M&A라고 해요.
기준금리, 이번엔 동결!
기준금리를 더 올리지 않았어요
어제(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개최됐어요.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0%에서 더 올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량을 줄이는 데 집중해왔는데요. 이 영향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걸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여요.
경기 상황이 안 좋기 때문이에요
현재 우리나라 경기는 어려운 상태예요. 작년 4분기에는 국내총생산(GDP)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역성장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고 해요. 어제,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2023년 경제성장률이 1.7%일 거라고 전망했는데, 여기서 조금 낮춘 거예요.
그래도 관건은 물가예요
한국은행이 ‘이 정도면 됐다’라고 생각하는 물가 상승률은 2%예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인 걸 감안하면 목표까지 한참 남은 상황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해가면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어요. 여전히 기준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은 남아있는 셈이에요.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회의를 통해 ‘결정’한 내용이 담긴 의결문은 꼭 전문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금통위 개최일 기준 약 2~3주 뒤에 발표되는 ‘의사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마침 현지 시간 22일에는 미국 FOMC의 의사록도 나왔습니다. 여기서도 기준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왔어요.
▪ 전일 실적발표에서 AI챗봇 광팔이에 성공한 엔비디아 덕분에, 빅테크 전반이 힘내준 하루. 한편 경제지표 자체는 걱정스러웠던 하루,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 (GDP 연간 +2.7%)이 예상보다 낮았음, 소비자 지출이 줄어든 때문. 한편 오늘밤 발표될 PCE물가도 예상보다 높게 나올수 있다는 걱정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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