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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키워드 뉴스 금리 담합 실적 볏짚

 

① 금리 :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입을 뗄 때마다 미국 증시가 출러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1월 14일 일요일에는 시장의 기대감을 낮추는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UBS 주최 금융컨퍼런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따른 주가 랠리 현상에 대해 “시장이 너무 앞서 나가고 있다. (10월 CPI는) 좋은 소식이지만 한 시점의 데이터일 뿐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2% 근방)에 근접할 때까지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것 (금리인상)은 다음 회의나 다음 두 번의 회의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지난 6월 이후 역사적으로 큰 폭으로 인상된 금리 인상 속도가 곧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향후 더 느린 속도의 인상을 선택하는 것이 곧 적절할 것"이라며 "연준은 많은 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을 2% 수준까지 낮추는 추가적인 긴축 대응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② 금리 : 내년에는 대출금리가 연 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가 인상되는 추이를 보면, 충분히 예상되는 수치입니다. 

 

③ 담합 :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3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결제 수수료를 담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④ 실적 : 아시아나항공이 환율의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외화환산손실로 1,7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습니다. 


⑤ 볏짚 : 논밭에 마시멜로처럼 말려있는 흰색 물체, 보신적 있으시죠?

축산 농가에 사료로 공급되는 ‘볏짚’입니다.

요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소에게 줄 수입건초가 부족해, 볏짚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