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2년 11월 15일 키워드 뉴스 금융혁신 실적 리포트 물가 증권가

 

① 금융혁신 : 내년부터 한 가지의 금융 앱에서 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

핀다, 카카오페이와 같은 비교 플랫폼뿐만 아니라 일반 은행 앱에서도 다른 은행의 상품을 둘러보고 가입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대상은 우선 신용대출 등 담보권 이전과 같은 추가 절차가 필요없는 대출 상품입니다.

금융당국은 대출비교 플랫폼 운영주체를 늘리고 대출정보 범위도 확대해 플랫폼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달중 금융업계와 핀테크, 금융결제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세부 의견을 조율하고 내년 2023년 5월부터 운영한다는 목표입니다.

 

 

② 실적 : 얼마 전 농심이 라면 가격을 올린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원재료비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여전히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농심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라면과 스낵, 음료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에선 북미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습니다.

다만 원부자재 가격 부담을 비롯해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감소했습니다.

 

③ 리포트 : 하나증권에서 <새로운 MZ 세대가 운다>라는 리포트를 냈습니다.

2020년 저금리 상승장에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금리 인상기를 만나며 힘들어진 MZ세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④ 물가 : 배추 가격이 작년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한창 배춧값이 금값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가을배추가 많이 나오면서 가격이 안정됐다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에 따르면 김장철에 공급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철 동안 건고추·마늘·양파 비축물량 1만t과 천일염 500t을 시장에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사업으로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김장재료 할인 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⑤ 증권가 : 증권업계의 분위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작년에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겼던 주요 증권사 중 올해도 1조 클럽에 들 만한 곳은 한 곳도 없고, 작은 증권사는 M&A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