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7일 키워드 뉴스

2022년 10월 27일 키워드 뉴스

 

은행 :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이자 마진도 늘었습니다.

올해 3분기, 4대 금융회사 중에서는 신한금융의 영업실적이 KB금융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적 : ‘기아’의 3분기 매출이 약 23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리콜에 큰돈이 들어가서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품 수급 개선으로 판매가 늘었고,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수익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엔진 품질비용이 크게 반영된 결과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집값 : 소비자들의 1년 뒤 집값에 대한 전망이 전보다 나빠졌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주택 가격이 더 내려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행복주택 : 부동산 시장이 냉랭해지고 있지만, 행복주택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의왕, 화성, 과천에 위치한 행복주택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행복주택에 대한 무주택 수요자들 관심은 올해 들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3.77대1이었던 전국 신규 공급 행복주택의 평균 경쟁률은 올해 들어 5.7대1(6월 기준)로 상승했습니다.

행복주택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올 들어 금리 급등으로 매매시장에서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무주택 임차인들의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월세가 오르자 가급적 저렴한 월세를 찾던 임차인들이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택시 :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요금이 인상됩니다.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적용됩니다.

올해 12월부터는 중형택시의 심야할증이 오전 12시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겨집니다.

인상안에는 모범·대형택시의 심야·시계외 할증 도입과 기본요금 500원 인상, 외국인관광택시 구간 및 대절요금 상향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