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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정보사 2022. 10. 12. 16:00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시카고대 교수, 필립 딥비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교수, 이렇게 세 명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수상 했습니다.

 

 

세 수상자는 금융위기 때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이론적 기초를 세운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버냉키 전 미국 연준 의장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에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으로 위기를 진화했고, 다이아몬드 교수와 딥비그 교수는 뱅크런의 분석모형을 완성했습니다.

 

주요 연구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시장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오면 자산 가치가 떨어지고,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은 차입자들은 불안해집니다. 

차입자들은 손실을 만회하려고 점점 더 위험한 투자에 뛰어들고, 여기서 발생한 손실로 은행까지 부도를 맞을 수 있습니다.

또 은행의 예금지급 능력과 상관없이 ‘은행에 돈이 없어 예금을 지급하지 못할 것 같다’는 소문만으로도 뱅크런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