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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경제위기 우려 가속화

정보사 2022. 10. 6. 10:00

경제위기 우려 가속화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6개월째 무역 적자를 내면서 경제위기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대규모 무역적자가 났었기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 폭이 37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월 2일 밝혔습니다.

수출은 주춤한 데 비해 수입은 가파르게 늘며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2020년 10월(3.9%)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경제위기 우려의 직접적인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금리도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안 올리면 미국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지금처럼 무역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두 번의 경제위기와 지금은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1997년과 2008년에는 특정 국가의 경제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경제주체가 느끼는 심리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불안해하면 경제위기가 오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에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며 저가상품을 공급해 경제를 살렸다면, 지금은 중국 대신 인도가 세계의 공장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중국 ETF가 39% 빠질 때 인도 ETF는 32% 올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