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할인 IFC 물가 편의점

인수 할인 IFC 물가 편의점

 

인수 :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통째로 인수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이 한화그룹과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원활한 투자 유치와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채권단과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에 어제(9월 27일 화요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15% 넘게 하락했습니다.

 

 

할인 : 서울시가 친환경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잡화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9월 26일 월요일부터 11월 25일 금요일까지 두 달 동안 ‘함께누리몰’에서 열립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벤처기업이 참가합니다.

친환경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잡화 등을 판매합니다.

 

IFC : 여의도의 상징, IFC(국제금융센터) 건물의 인수전이 한창이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하려다가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9월 23일 금요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도자인 브룩필드자산운용과 매입협상을 최종 종료하고 이행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9월 26일 월요일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제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행보증금 2000억 반환을 두고 계약조항 다툼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물가 : 삼양식품이 과자 가격을 약 15% 인상합니다.

삼양식품이 제조하는 과자는 ‘사또밥’, ‘짱구’, ‘뽀빠이’ 3종이 전부인데, 이 세 개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겁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이들 스낵 가격은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릅니다.

삼양식품이 제조하는 과자는 이들 3종이 전부이며, 라면 가격은 아직 인상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 삼양 쪽 설명입니다.

편의점 : GS 편의점에 금 자판기를 들입니다.

GS리테일은 오는 9월 28일 수요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곳에 금 자판기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먼저 5곳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앞으로 100여 곳까지 확장할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편의점에서는 고가 상품의 경우 재고 부담, 도난 위험성 등으로 취급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금 자판기를 통해 골드바 뿐 아니라 기념 주화 등 다양한 귀금속류의 상품 영역까지 확대해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