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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영국 중국 넷플릭스 클라르나

 
경기침체 우려가 심해진 한 주입니다.
(파월 말처럼) 성장률이 둔하고 금리 부담 커진 상황이 기업들에게는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거란 걱정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에서는, 앞으로 반년간 미국 투자등급 (BBB- 이상) 회사들 신용등급 강등이 급증할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이 소득세·법인세의 최저·최고 세율 모두 낮추고, 금융규제 1972년 이후 최대폭으로 완화했습니다.
이 모두 신임 총리의 공약이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영국 자산을 손절하고 파운드화 가치 폭락 (37년만 최저치), 영국 재정에 여유가 없을거라는 걱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20개+ 도시에서 저소득층에 보조금을 살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역별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매월 관찰, 전년대비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물가 연동해서 현금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는 CPI 기준도 3.0%로 낮췄습니다 (기존 3.5%).
10월 당대회를 앞두고 경기부양으로 민심 잡기에 나선 모양세입니다.
 
비용 절감중인 넷플릭스, 콘텐츠 IP (큰돈주고) 사들이는 대신, 라이센싱해서 (싸게) 빌려오는 구조를 늘리는 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빠르게 큰 분야인 스탠딩 코미디 (한국에선 덜 유명)에 대해, 신규 콘텐츠에 100만불씩 제작비 쏟아붓는 대신 20만불만 내고 2년간 빌려쓰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클라르나 (BNPL 업체)가 추가적인 감원을 발표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중에서도 B2C BNPL은 특히 더 타격받는 중입니다 (기업가치도 $45.6bn→$6.7bn으로 수직낙하).
한편 빌아크만이 말하길, 금리를 올려서 수요·일자리 줄일 바에야, 이민자 더 받아서 인건비 줄이는게, 인플레 잡는데 더 낫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