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 시간 단축 장기화

은행 영업 시간 단축 장기화

 

은행이 계속해서 단축 영업시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형마트나 영화관, 백화점 등 편의 시설이 영업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은행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기존 영업시간으로 되돌린 대다수의 편의시설과 달리, 은행의 70%가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디지털 전환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이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는 데 디지털 전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은행은 고객의 77.4%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은행 점포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다만, 디지털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 등에서 대면서비스 수요는 상당히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은행 순이익은 오히려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시중은행은 10년간 순이익이 69% 증가했습니다.

반면 점포 수와 고용 인원은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은행이 내야 할 점포 임대료와 창구 직원의 근로소득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최근 고금리로 은행 수익이 더 늘어난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