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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도노조 파업, 바이든 지지율, 전세계 환율, 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어도비 피그마 인수

 

 

미국 철도노조 파업이 일단 합의 타결로 정리되었습니다.

이에 전일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 (천연가스·유가)도, 에너지 기업들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이 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 (8월 소매판매 & 주간 실업자수)은 아직 괜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력의 지지율이 7월에 바닥 (36%)을 찍고 8월엔 일부 회복 (45%)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정책들을 퍼부은 덕분 (그러나 여전히 지지율이 낮습니다.)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미국 모기지 금리는 어느덧 6%를 돌파했는데, 14년만에 처음입니다.

물류 업체 페덱스는 글로벌 물류 운송이 줄어드는 추세에 운영 축소를 선언했습니다.

 

전세계 환율이 요동치는 와중 (vs 미국 달러)에 동아시아 3개국 (한국·중국·일본) 모두 외환 당국이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400원 돌파를 앞두고 당국의 시장 개입 (구두 개입과 실제 달러 매도)과 달러/원 환율 급락을 보였습니다.

중국 위안화 환율도 7을 뚫고 올라갔습니다. (USD/CNH 역외 기준, 중국 밖의 거래)

 

국가 부도사태를 또 다시 겪고있는 아르헨티나가 기준 금리를 5.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기준금리는 75%에 도달했습니다.

참고로 8월 인플레는 79%였고, 시장에선 연말까지 인플레가 더 심해진다는 전망이 95%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도비 (Adobe)가 디자인 협업툴 피그마 (Figma)를 US$20bn에 현금과 주식을 반반씩 섞어서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그마는 개발자들 앱 디자인부터, 각종 ppt 만드는데까지 쓰이는 범용 툴입니다.

다만 시장에선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PSR 50배 수준 vs 최근 클라우드 SaaS 업체들 평균이 9배 수준; 1년전 2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