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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제로 소주의 등장

정보사 2022. 9. 14. 12:00

무가당 제로 소주의 등장

 

롯데 칠성이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출시합니다.

2006년, 롯데가 ‘처음처럼’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음료시장의 트렌드인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에 맞게 과당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주류회사 무학은 지난 해 ‘좋은데이’를, 대선 주조는 올해 초 ‘대선’을 제로 슈가로 리뉴얼했습니다.

롯데 칠성은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생산했습니다.

다만, 주류 제품은 마니아층이 있어 리뉴얼에 조심스럽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로 슈가 주류가 우후죽순 나오는 데는 정부의 지침도 영향을 끼쳤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주류 제품에도 칼로리 등 영양성분을 표기하는 조치가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자율 시행이지만 주류 업계는 먼저 대비하는 중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처음처럼 새로’는 투명한 병을 사용합니다.

이전에 ‘진로이즈백’이 투명한 병을 쓰면서 재활용에 더 많은 비용이 든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롯데 칠성 측에서는 투명 병도 기존 녹색 병과 1대1일 맞교환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는 투명 병에 대한 수수료를 높여 받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